대단한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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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한 장면.</em></span><br>■1999년 5월25일 재계에 남자판 신데렐라 탄생, 그러나…<br><br>TV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흔치 않아도 드라마에서만 수십년째 흔한 주제도 있죠. 평범한 주인공이 재벌가 사람과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는 신데렐라 이야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신데렐라 역할은 주로 여성이지만 올 초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처럼 남성이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br><br>20년 전 오늘 경향신문에는 이런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른바 재벌가 신데렐‘남’의 탄생. 삼성가 맏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결혼했던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야기입니다.<br><br>재벌가 맏딸이 평직원 출신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놀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임 전 고문은 단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95년 삼성 계열사 공채로 입사했고, 부친이 개인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재벌가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끼리끼리 혼맥을 잇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인지, 두 사람은 결혼 승낙을 받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 부부가 만류했지만, 사랑 하나만으로 오랜 설득과 기다림 끝에 결국 허락을 받아냈다”고 전합니다. <br><br>처음엔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보도됐지만, 8월 결혼식 즈음엔 두 사람이 입사 첫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에서 첫 인사를 나누고 이듬해 삼성복합문화단지추진 기획단에서 다시 만나 사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알려집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휴직서를 냈고, 6개월 뒤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br><br>여기까지만 보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동화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뒷이야기를 알고 있죠.<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999년 5월25일 경향신문 7면 기사</em></span><br>15년이 지난 2014년 시작된 이들의 이별은 6년째 아직 진행 중입니다. <br><br>이혼 조정 실패를 거쳐 수원지법에서 시작된 이혼소송 1심은 이 사장이 승소해 외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재판 관할권 문제가 생겨 결과가 무효화되죠. 이 과정에서 임 전 고문은 1조200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합니다. 이 사장 측은 주식 등 주요 자산이 결혼 전 형성됐기에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br><br>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되어 다시 시작된 이혼소송 1심에서도 다시 이 사장이 승소합니다. 재판부는 다만 “재산 분할을 위해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8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덧붙이죠. 임 전 고문 측은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다시 항소했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입니다.  <br><br>이혼 단골사유인 ‘성격 차이’라는 말 속에는 환경, 사상, 삶의 방식 차이도 숨겨져 있을 겁니다. 임 전 고문은 이혼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가 친할아버지를 포함한 아빠 쪽 가족을 어린 시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사연을 밝히기도 했죠.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손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도 평사원과 결혼했다 이혼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1950)</em></span><br>1950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를 발표한 디즈니는 반세기가 훌쩍 지난 2002년 속편을 내놓았습니다. 신데렐라는 왕가의 예절을 ‘1’도 모르는 상태에서 성대한 파티를 직접 준비하라는 시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고군분투합니다. 시어머니는 없으니 다행이라고요? 성에는 시어머니 뺨치는 인물이 또 있었습니다. 2007년 나온 3편에서는 새엄마가 마법의 지팡이를 손에 넣어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버리기까지 합니다. 가진 것이 많건 적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삶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br><br>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br><br><br>▶ 네이버 메인에서 경향신문 받아보기<br> ▶ 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br><br><br><br>©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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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나는 다른 친구들 보다 말이 살짝 어눌한 아이었어요. 11년 전 나는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했죠. 기억나요?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재미있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놓는건 기본이고 너와 그들(같은반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지냈었어요."<br><br>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힙니다'라는 글의 일부이다. 이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잔나비 학폭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br><br>결국 잔나비 측은 24일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 탈퇴를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em></span><br><br> 이날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br><br>이어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br><br>마지막으로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r><br>하지만 잔나비 학교 폭력을 주장한 피해자는 폭로 글에서 "그 시절 나에게 했던 언행과 조롱 비웃음을 살아서도 죽어서도 용서 할 생각이 없습니다. 사과를 하겠다해도 만날 생각도 없고, 진심이 느껴지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에야 많은 대중에게 노출이 되어 큰일났다고만 생각들테니 말이에요.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라고 용서를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잔나비 학폭 논란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 국면으로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br><br>한편, 잔나비는 1992년생 건반 유영현과 동갑내기인 최정훈(보컬) 김도형(기타)이 장경준(베이스)과 윤결(드럼)을 멤버로 영입하면서 결성됐다. 2013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5'에 출연했고 이듬해 싱글 '로케트'로 데뷔했다.<br><br>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부터 팬덤을 구축하며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br><br>다음은 잔나비 유영현 학폭 논란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 전문이다.<br><br>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br><br>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br><br>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br><br>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신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6차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자 CRF 2019<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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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5월25일 토요일 (음력 4월21일 임술, 방재의 날)<br><br>▶쥐띠<br><br>신체적으로 부자유스런 면이 있다고 좌절하지 말 것. 남보다 더욱 노력하면 대성할 수. 2, 4, 5월생 손, 눈, 귀에 이상이 있다고 포기는 금물. 다른 자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 금운이 좋으니 더욱 분발하여 행운의 열쇠 찾을 수.<br><br>▶소띠 <br><br>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온다. 하나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앞에 놓인다고 그것을 외면하려고는 마라. 뿌린 것 스스로 거두어야 한다. 1, 8, 11월생 6월께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다. 현재는 가정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의무다.<br><br>▶범띠 <br><br>안 되는 것 미련스럽게 잡고만 있지 말고 직종을 바꿔라. 돈 갖고 부자 못 되는 자 있는가. 좋은 두뇌로 짜증만 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대항하라. 도움 주겠다는 자 많겠지만 쥐, 범, 토끼띠는 힘이 못 된다. 1, 9, 12월생 북쪽 길.<br><br>▶토끼띠 <br><br>상대만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되돌아봄이 어떨지. ㄱ, ㅂ, ㅊ성씨는 뛰는만큼 얻을 수. 범, 소, 양, 닭띠 괴롭히다가 크게 후회하겠다. 혼자서 땀 흘리게 하지 말고 백지장도 둘이 들면 가볍다는 이치를 알아야 할 때. 목재업은 길.<br><br>▶용띠<br><br>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연구, 철학, 과학계 종사자에게는 승리수가 있다. 4, 8, 12월생 은 성격상 타인 밑에 못 있는 격. 쥐, 닭, 범띠의 도움을 받는 것은 좋으나 사업에서는 큰 재미 못 본다. 안 되는 것 잡고 있지만 말고 변동하면 길.<br><br>▶뱀띠<br><br>타인에 의해 가정이 무너진다 해도 운명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2, 7, 10월생 상대를 설득하면 평온이 올 듯. 이 샘물 다시 먹지 않는다고 침을 뱉지는 말 것. 사업은 지방으로 옮겨서 새로이 도전하면 길운이 깃들 수 있을 듯.<br><br>▶말띠<br><br> 오가는 말에 현혹되어서 허황된 꿈을 품는 것은 시간낭비임을 알 것. ㄱ, ㅅ, ㅂ성씨 성급하게 판단 말고 침착하게 처신하라. 5, 9, 11월생 연하나 연상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딴 곳으로 눈을 돌려 세상을 넓게 봄이 좋겠다.<br><br>▶양띠<br><br>마음이 여리고 약하다. 희생을 하면서 남을 돕는 것은 좋지만 실속 있는 일에 손을 대야 한다.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1, 2, 7, 11월생 앞길을 닦는 것을 탓할 수 없으나 몸을 아끼지 않는다면 미련하다.<br><br>▶원숭이띠<br><br>재주는 좋은데 활용을 못하니 무슨 소용인가. 갈고 다듬어 준비한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자금융통이 힘들지만 범, 돼지, 범띠에게 자문하면 목표를 이룰 듯. 7, 9, 11월생 좀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할 수.<br><br>▶닭띠<br><br>상대방을 이해하려고는 하나 믿지 못하는 마음이 더 강하구나. 2, 5, 9월생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좋으나 뿌린 것은 스스로 해결하라. 믿고 따를 수 있는 윗사람의 면모를 보임이 좋겠다. 4, 5, 6월생 붉은색 계통이 길.<br><br>▶개띠<br><br>자기 중심이 흔들리면 가정에도 불화가 생길 수. 기본을 지키는 자세여야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혹 돌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침착성을 잃지 말 것. 7, 8, 9월생 노란색은 피하고 남동쪽에서 행운이 도래하니 투자하면 길.<br><br>▶돼지띠<br><br>남의 말 좋아하다 봉변당할 수. 5, 7, 9월생 부부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포기 말고 자신을 갖고 협력하라. ㄱ, ㅇ, ㅂ, ㅊ성씨 동업보다는 자립이 더 길할 수.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순리대로 행하면 대성하겠다. 기회를 놓치지 말 것.<br><br>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br><br>▶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br><br>▶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br><br><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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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쥐띠]<br>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br><br>1948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br>196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에 신중해라.<br>1972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br>1984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자.<br><br>[소띠]<br>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br><br>1949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br>1961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br>1973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br>1985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동남쪽이 길방이다.<br><br>[범띠]<br>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느긋하게 과정을 즐겨라.<br><br>19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br>19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br>19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br>19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br><br>[토끼띠]<br>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br><br>1951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마라.<br>1963년생, 경쟁에서는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br>1975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br>1987년생, 자신을 힐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br><br>[용띠]<br>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br><br>1952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br>196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br>1976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br>198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br><br>[뱀띠]<br>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br><br>1953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구나. 노력에 결실이 있겠다.<br>1965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br>197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br>1989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br><br>[말띠]<br>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br><br>1954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br>1966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br>197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br>1990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br><br>[양띠]<br>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br><br>1955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피라.<br>1967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br>1979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br>1991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지만 대체로 원만하다. <br><br>[원숭이띠]<br>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br><br>1956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br>1968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br>1980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br>1992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리라. 명성과 이익이 있겠다.<br><br>[닭띠]<br>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br><br>1957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이다. 조급하지 말라.<br>1969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마라.<br>1981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마라.<br>1993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br><br>[개띠]<br>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br><br>1958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br>1970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활용을 잘 할 때이다.<br>1982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br>1994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br><br>[돼지띠]<br>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br><br>1959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br>1971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br>1983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br>1995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br><br>제공=드림웍<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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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목의 이 기관을 절단한다는 거는 마음 먹고 해야 돼요. 프로페셔널하다. 킬러로서. 잔인하고 계획적이고 뭔가 구조를 정확히 아는."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분석이다.<br><br>25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19년 전에 벌어져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쳐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SBS]</em></span><br><br>◆ 살인 은행강도 차량방화 절도…14일간의 연쇄 범죄<br><br>2001년 12월 8일 새벽, 대구 남구에 위치한 총포사 주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치명상으로 인한 과다출혈. 범인은 쓰러져 항거불능 상태에 놓인 총포사 주인을 재차 칼로 찔렀다. 이날 총포사에서 사라진 것은 엽총 두 정 뿐. 단순히 엽총만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잔인했고, 살인의 목적이 분명해 보였다.<br><br>그로부터 3일 뒤, 대구 성서공단의 한 은행에 총성이 울렸다. 엽총을 쏘며 들어온 복면강도는 겁에 질린 은행원들을 향해 빈 가방을 던졌다. 은행 내의 30여 명의 사람을 위협하며 추가로 실탄을 쏜 뒤, 그는 은행원이 건넨 1억 2600만 원을 챙겨 문을 나섰다. 그 후 대기해뒀던 흰색 매그너스를 타고 사라지기까지 범행에 걸린 시간은 겨우 3분 남짓이었다.<br><br>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인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었다. 그때 은행에서 불과 4KM 가량 떨어진 아파트에서 차량화재신고가 들어왔다. 도착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불에 탄 흰색 매그너스 차량. 까맣게 타버린 차안에는 불에 탄 탄피, 그리고 엽총 두 정이 들어있었다.<br><br>이후 매그너스 차량 역시 11월 30일 도난신고가 들어온 것임이 밝혀졌다. 엽총 2정 또한 3일 전 발생했던, 총포사 주인 살해 현장에서 사라진 것이었다. 살인, 절도, 은행 강도, 차량방화에 이르는 14일간의 연쇄범죄 끝에 모든 것을 불태우고 사라진 범인. 그는 대체 누구이며 어디로 사라진 걸까?<br><br>◆ 장기미제로 남아버린 사건, 그리고 18년 만에 다시 결정된 수사<br><br>대규모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투입된 수사 인력만 100여명. 1년 반 동안 전과자, 조직 폭력배, 도박꾼 등 수백 명의 용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지만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비롯해 DNA, 지문 등 범인을 특정할 어떤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다.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 결국 유력 용의자조차 특정하지 못한 사건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미제로 남았다.<br><br>지난 2019년 4월 9일 대구 지방경찰청은 18년간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의 공개수사 결정을 내렸다. 당시 수많은 전문가의 노력에도 찾지 못했던 범인의 실마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리적 프로파일링, 법보행 등 당시에는 없었던 과학수사 기법을 총동원해 범인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br><br>◆ 사냥꾼과 칼잡이, 완전범죄 속에 남은 흔적들<br><br>제작진은 18년 전과는 다른 범인의 특징을 찾아보고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았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몇 가지의 공통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선 2001년 12월 11일 사건 당시 은행 CCTV 영상 속 범인이 전문 수렵인들의 눈에도 능숙해 보일 만큼 엽총을 잘 다루고 있다는 것. 특수훈련을 받은 군인에게도 엽총을 다루는 것은 어려운 일인만큼 전문가들은 영상 속 남자가 여러 차례의 사냥 경험이 있는 수렵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br><br>이 외에도 범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단서는 더 있었다. 치명상만을 골라 입힐 수 있을 만큼 칼을 다루는 일이 능숙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14일에 걸친 범행을 계획하고 이 모든 과정에서 단서하나 남기지 않을 만큼 침착하고 대담한 성향.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범인에 대한 추정을 토대로 다시 한 번 그의 윤곽을 짚어보기로 했다. 18년간 잡히지 않았던 범인의 흔적을 이번에는 찾을 수 있을까.<br><br>“살아오면서 이런 걸 경험을 몇 번 해보겠습니까. 눈을 한 두 번 마주쳤거든요." 18년 만에 만난 목격자의 증언이다.<br><br>제작진은 그를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그의 이야기를 토대로 현재 50~60대로 추정되는 범인의 얼굴을 새로운 몽타주 기법을 통해 재구성 할 수 있었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범인은 18년이 지난 지금 어디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br><br>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간 미제로 남아 있는 2001년에 발생한 대구 은행 총기 강도 사건을 재조명하고 과학적 수사기법을 토대로 18년 전 멈춰버린 범인의 흔적을 다시 추적해본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6차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자 CRF 2019<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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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5월25일 토요일 (음력 4월21일 임술, 방재의 날)<br><br>▶쥐띠<br><br>신체적으로 부자유스런 면이 있다고 좌절하지 말 것. 남보다 더욱 노력하면 대성할 수. 2, 4, 5월생 손, 눈, 귀에 이상이 있다고 포기는 금물. 다른 자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 금운이 좋으니 더욱 분발하여 행운의 열쇠 찾을 수.<br><br>▶소띠 <br><br>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온다. 하나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앞에 놓인다고 그것을 외면하려고는 마라. 뿌린 것 스스로 거두어야 한다. 1, 8, 11월생 6월께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다. 현재는 가정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의무다.<br><br>▶범띠 <br><br>안 되는 것 미련스럽게 잡고만 있지 말고 직종을 바꿔라. 돈 갖고 부자 못 되는 자 있는가. 좋은 두뇌로 짜증만 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대항하라. 도움 주겠다는 자 많겠지만 쥐, 범, 토끼띠는 힘이 못 된다. 1, 9, 12월생 북쪽 길.<br><br>▶토끼띠 <br><br>상대만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되돌아봄이 어떨지. ㄱ, ㅂ, ㅊ성씨는 뛰는만큼 얻을 수. 범, 소, 양, 닭띠 괴롭히다가 크게 후회하겠다. 혼자서 땀 흘리게 하지 말고 백지장도 둘이 들면 가볍다는 이치를 알아야 할 때. 목재업은 길.<br><br>▶용띠<br><br>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연구, 철학, 과학계 종사자에게는 승리수가 있다. 4, 8, 12월생 은 성격상 타인 밑에 못 있는 격. 쥐, 닭, 범띠의 도움을 받는 것은 좋으나 사업에서는 큰 재미 못 본다. 안 되는 것 잡고 있지만 말고 변동하면 길.<br><br>▶뱀띠<br><br>타인에 의해 가정이 무너진다 해도 운명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2, 7, 10월생 상대를 설득하면 평온이 올 듯. 이 샘물 다시 먹지 않는다고 침을 뱉지는 말 것. 사업은 지방으로 옮겨서 새로이 도전하면 길운이 깃들 수 있을 듯.<br><br>▶말띠<br><br> 오가는 말에 현혹되어서 허황된 꿈을 품는 것은 시간낭비임을 알 것. ㄱ, ㅅ, ㅂ성씨 성급하게 판단 말고 침착하게 처신하라. 5, 9, 11월생 연하나 연상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딴 곳으로 눈을 돌려 세상을 넓게 봄이 좋겠다.<br><br>▶양띠<br><br>마음이 여리고 약하다. 희생을 하면서 남을 돕는 것은 좋지만 실속 있는 일에 손을 대야 한다.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1, 2, 7, 11월생 앞길을 닦는 것을 탓할 수 없으나 몸을 아끼지 않는다면 미련하다.<br><br>▶원숭이띠<br><br>재주는 좋은데 활용을 못하니 무슨 소용인가. 갈고 다듬어 준비한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자금융통이 힘들지만 범, 돼지, 범띠에게 자문하면 목표를 이룰 듯. 7, 9, 11월생 좀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할 수.<br><br>▶닭띠<br><br>상대방을 이해하려고는 하나 믿지 못하는 마음이 더 강하구나. 2, 5, 9월생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좋으나 뿌린 것은 스스로 해결하라. 믿고 따를 수 있는 윗사람의 면모를 보임이 좋겠다. 4, 5, 6월생 붉은색 계통이 길.<br><br>▶개띠<br><br>자기 중심이 흔들리면 가정에도 불화가 생길 수. 기본을 지키는 자세여야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혹 돌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침착성을 잃지 말 것. 7, 8, 9월생 노란색은 피하고 남동쪽에서 행운이 도래하니 투자하면 길.<br><br>▶돼지띠<br><br>남의 말 좋아하다 봉변당할 수. 5, 7, 9월생 부부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포기 말고 자신을 갖고 협력하라. ㄱ, ㅇ, ㅂ, ㅊ성씨 동업보다는 자립이 더 길할 수.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순리대로 행하면 대성하겠다. 기회를 놓치지 말 것.<br><br>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br><br>▶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br><br>▶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br><br><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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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5월25일 토요일 (음력 4월21일 임술, 방재의 날)<br><br>▶쥐띠<br><br>신체적으로 부자유스런 면이 있다고 좌절하지 말 것. 남보다 더욱 노력하면 대성할 수. 2, 4, 5월생 손, 눈, 귀에 이상이 있다고 포기는 금물. 다른 자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 금운이 좋으니 더욱 분발하여 행운의 열쇠 찾을 수.<br><br>▶소띠 <br><br>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온다. 하나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앞에 놓인다고 그것을 외면하려고는 마라. 뿌린 것 스스로 거두어야 한다. 1, 8, 11월생 6월께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다. 현재는 가정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의무다.<br><br>▶범띠 <br><br>안 되는 것 미련스럽게 잡고만 있지 말고 직종을 바꿔라. 돈 갖고 부자 못 되는 자 있는가. 좋은 두뇌로 짜증만 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대항하라. 도움 주겠다는 자 많겠지만 쥐, 범, 토끼띠는 힘이 못 된다. 1, 9, 12월생 북쪽 길.<br><br>▶토끼띠 <br><br>상대만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되돌아봄이 어떨지. ㄱ, ㅂ, ㅊ성씨는 뛰는만큼 얻을 수. 범, 소, 양, 닭띠 괴롭히다가 크게 후회하겠다. 혼자서 땀 흘리게 하지 말고 백지장도 둘이 들면 가볍다는 이치를 알아야 할 때. 목재업은 길.<br><br>▶용띠<br><br>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연구, 철학, 과학계 종사자에게는 승리수가 있다. 4, 8, 12월생 은 성격상 타인 밑에 못 있는 격. 쥐, 닭, 범띠의 도움을 받는 것은 좋으나 사업에서는 큰 재미 못 본다. 안 되는 것 잡고 있지만 말고 변동하면 길.<br><br>▶뱀띠<br><br>타인에 의해 가정이 무너진다 해도 운명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2, 7, 10월생 상대를 설득하면 평온이 올 듯. 이 샘물 다시 먹지 않는다고 침을 뱉지는 말 것. 사업은 지방으로 옮겨서 새로이 도전하면 길운이 깃들 수 있을 듯.<br><br>▶말띠<br><br> 오가는 말에 현혹되어서 허황된 꿈을 품는 것은 시간낭비임을 알 것. ㄱ, ㅅ, ㅂ성씨 성급하게 판단 말고 침착하게 처신하라. 5, 9, 11월생 연하나 연상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딴 곳으로 눈을 돌려 세상을 넓게 봄이 좋겠다.<br><br>▶양띠<br><br>마음이 여리고 약하다. 희생을 하면서 남을 돕는 것은 좋지만 실속 있는 일에 손을 대야 한다.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1, 2, 7, 11월생 앞길을 닦는 것을 탓할 수 없으나 몸을 아끼지 않는다면 미련하다.<br><br>▶원숭이띠<br><br>재주는 좋은데 활용을 못하니 무슨 소용인가. 갈고 다듬어 준비한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자금융통이 힘들지만 범, 돼지, 범띠에게 자문하면 목표를 이룰 듯. 7, 9, 11월생 좀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할 수.<br><br>▶닭띠<br><br>상대방을 이해하려고는 하나 믿지 못하는 마음이 더 강하구나. 2, 5, 9월생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좋으나 뿌린 것은 스스로 해결하라. 믿고 따를 수 있는 윗사람의 면모를 보임이 좋겠다. 4, 5, 6월생 붉은색 계통이 길.<br><br>▶개띠<br><br>자기 중심이 흔들리면 가정에도 불화가 생길 수. 기본을 지키는 자세여야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혹 돌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침착성을 잃지 말 것. 7, 8, 9월생 노란색은 피하고 남동쪽에서 행운이 도래하니 투자하면 길.<br><br>▶돼지띠<br><br>남의 말 좋아하다 봉변당할 수. 5, 7, 9월생 부부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포기 말고 자신을 갖고 협력하라. ㄱ, ㅇ, ㅂ, ㅊ성씨 동업보다는 자립이 더 길할 수.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순리대로 행하면 대성하겠다. 기회를 놓치지 말 것.<br><br>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br><br>▶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br><br>▶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br><br><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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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한 장면.</em></span><br>■1999년 5월25일 재계에 남자판 신데렐라 탄생, 그러나…<br><br>TV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흔치 않아도 드라마에서만 수십년째 흔한 주제도 있죠. 평범한 주인공이 재벌가 사람과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는 신데렐라 이야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신데렐라 역할은 주로 여성이지만 올 초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처럼 남성이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br><br>20년 전 오늘 경향신문에는 이런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른바 재벌가 신데렐‘남’의 탄생. 삼성가 맏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결혼했던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야기입니다.<br><br>재벌가 맏딸이 평직원 출신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놀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임 전 고문은 단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95년 삼성 계열사 공채로 입사했고, 부친이 개인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재벌가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끼리끼리 혼맥을 잇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인지, 두 사람은 결혼 승낙을 받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 부부가 만류했지만, 사랑 하나만으로 오랜 설득과 기다림 끝에 결국 허락을 받아냈다”고 전합니다. <br><br>처음엔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보도됐지만, 8월 결혼식 즈음엔 두 사람이 입사 첫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에서 첫 인사를 나누고 이듬해 삼성복합문화단지추진 기획단에서 다시 만나 사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알려집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휴직서를 냈고, 6개월 뒤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br><br>여기까지만 보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동화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뒷이야기를 알고 있죠.<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999년 5월25일 경향신문 7면 기사</em></span><br>15년이 지난 2014년 시작된 이들의 이별은 6년째 아직 진행 중입니다. <br><br>이혼 조정 실패를 거쳐 수원지법에서 시작된 이혼소송 1심은 이 사장이 승소해 외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재판 관할권 문제가 생겨 결과가 무효화되죠. 이 과정에서 임 전 고문은 1조200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합니다. 이 사장 측은 주식 등 주요 자산이 결혼 전 형성됐기에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br><br>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되어 다시 시작된 이혼소송 1심에서도 다시 이 사장이 승소합니다. 재판부는 다만 “재산 분할을 위해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8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덧붙이죠. 임 전 고문 측은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다시 항소했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입니다.  <br><br>이혼 단골사유인 ‘성격 차이’라는 말 속에는 환경, 사상, 삶의 방식 차이도 숨겨져 있을 겁니다. 임 전 고문은 이혼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가 친할아버지를 포함한 아빠 쪽 가족을 어린 시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사연을 밝히기도 했죠.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손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도 평사원과 결혼했다 이혼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1950)</em></span><br>1950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를 발표한 디즈니는 반세기가 훌쩍 지난 2002년 속편을 내놓았습니다. 신데렐라는 왕가의 예절을 ‘1’도 모르는 상태에서 성대한 파티를 직접 준비하라는 시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고군분투합니다. 시어머니는 없으니 다행이라고요? 성에는 시어머니 뺨치는 인물이 또 있었습니다. 2007년 나온 3편에서는 새엄마가 마법의 지팡이를 손에 넣어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버리기까지 합니다. 가진 것이 많건 적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삶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br><br>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br><br><br>▶ 네이버 메인에서 경향신문 받아보기<br> ▶ 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br><br><br><br>©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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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em></span>        <span class="mask"></span>              
                        
        2015년 정부의 담뱃값 인상 전후로 액상형 전자담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반담배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담배 특유의 역한 냄새가 없고, 수박·망고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20~3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2013년 798건에 그쳤던 전자담배 기기 수입 물량은 이듬해 1만2967건으로 급증했다.  <br>      <br>   하지만 인기가 오래가진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액상을 보충해야 했고, 액상이 줄줄 새 주머니가 젖는 등 편의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안전이었다. 중국산 저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가 충전 중 폭발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뒤이어 기화기의 핵심 부품으로 용액을 가열하는 ‘코일’이 인체에 유해한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웠던 열기는 급격히 식었다.  <br>      <br>   이처럼 국내 담배시장에 벼락처럼 등장했다 벼락처럼 사라졌던 액상형 전자담배가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크기는 USB로 착각할 만큼 확 줄었고, 편의성은 몰라보게 좋아졌다. 이 때문에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장악한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      <br>   미국의 전자담배업체인 쥴랩스는 24일 ‘미국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 불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을 국내에 내놨다. 이승재 쥴랩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3년 전에 시판했고, 영국 등을 비롯한 유럽에 진출해 있다”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첫 진출 국가”라고 밝혔다.  <br>      <br>   앞서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전자담배업체인 크로스파트너스가 쥴과 같은 형식의 액상형 전자담배 ‘비엔토(VIENTO)’를 출시했다. 일본의 또 다른 전자담배업체인 죠즈재팬리미티드도 이르면 6월께 국내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맞서 KT&G는 27일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lil vapor)’를 선보인다.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인 하카코리아도 최근 신제품 하카시그니처를 출시하며 시장 사수에 나섰다.  <br>      <br>   진보한 액상형 전자담배의 특징은 액상을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다. 액상이 들어 있는 1회용 카트리지인 팟(POD)을 끼워 사용하고, 다 사용한 후에는 팟을 통째로 교체하는 폐쇄형(CSV) 방식이다. 팟은 밀폐돼 있어 액상이 샐 염려가 없다. 쥴을 비롯해 비엔토나 하카시그니처, 릴 베이퍼 등이 모두 CSV 방식이다. CSV 전자담배는 사용 편의성 덕에 미국·일본 등지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쥴은 미국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이 75%에 이르고, 비엔토는 일본 전자담배 판매 1위다. 국내 흡연자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과거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였던 장희성(38·서울)씨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기존 전자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보다도 더 뛰어난 것 같다”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금연 보조제로 사용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br>       <br>   국내선 니코틴 함량 1% 미만만 판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em></span>        <span class="mask"></span>              
                        
        CSV 전자담배는 궐련형 전자담배처럼 기기와 팟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기기 가격은 4만~6만원 선이고, 팟 1개(약 200회 흡입)는 4500원 정도다. 초기 반응이 나쁘지 않고, 미국·일본 등지에서 대성공을 거뒀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CSV의 전망이 엇갈린다. 액상형 전자담배가 대세인 미국·일본과는 달리 국내 시장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금연정책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편이지만, 이미 한 차례 파동을 겪은 터라 쉽사리 영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쥴은 미국에서는 니코틴 함유량이 3~5%로 높은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1% 미만(0.7㎖)만 판매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니코틴 함유량은 연기(증기)를 들여 마실 때의 타격감(목 넘김)을 좌우하는데, 니코틴 함유량이 낮으면 타격감이 확 떨어진다”며 “니코틴 함유량이 낮아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br>   궐련형 전자담배 ‘빅3’인 KT&G(릴)와 필립모리스코리아(아이코스), BAT코리아(글로)는 최근 판촉을 강화하는 동시에 쥴의 등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T&G처럼 언제든 CSV 전자담배를 출시할 준비도 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영국에서 쥴과 유사한 CSV 전자담배 ‘아이코스 메쉬(IQOS mesh)’를 판매 중이고, BAT도 2013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바이프(Vype)’를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쥴·비엔토 등이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파고들 기미가 보이면 언제든 맞불을 놓을 수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쥴이 국내에 상륙했지만 주요 브랜드의 고객 이탈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호기심 등으로 초반에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빅3의 시장점유율에 일어나는 변화는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r>      <br>   액상형 전자담배의 귀환으로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도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쥴 등에 사용하는 액상은 글리세린(VG)과 프로필렌글리콜(PG), 니코틴, 향료로 이뤄져 있는데, 니코틴을 제외하면 모두 인체에 무해한 식품 첨가제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금연 보조제로 액상용 전자담배를 지지하기도 한다. 쥴랩스 측도 “쥴은 일반담배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br>      <br>   하지만 향료가 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오는 등 액상형 전자담배도 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청소년 흡연율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쥴은 담배 같지 않은 디자인 등으로 미국에서 청소년 흡연자를 양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쥴에 대한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을 축소하고 과일·오이향과 같은 팟 판매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도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상승세로 돌아서 정부도 비상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시장을 면밀히 살펴 액상형 전자담배의 등장이 청소년 흡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      <br>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br><br><br><br>▶중앙SUNDAY [페이스북] [구독신청] [PDF열람]<br><br>ⓒ중앙SUNDAY(https://news.joins.com/sunday) and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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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루키가 소환한 패전의 역사<br>『태엽 감는 새』와 기행문 『변경·근경』<br>“일본이란 밀폐된 조직에서<br>병사들은 소모품으로 죽어갔다”<br><br>노몬한 전투는 2차대전 전환점<br>북방의 소련군에 당한 일본은<br>침공 방향을 바꿔 남방·진주만 공격<br><br>‘철의 묘지’에 선 하루키의 분노<br>실패가 감춰지면 교훈 얻지 못해<br>같은 형태로 더 크게 반복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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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노몬한 전투 80주년, 일본은 왜 소련에 패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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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중국의 내몽골자치구 초원에 위치한 '노몬한 박물관'의 야외 벌판에 전시된 당시 소련군과 일본군 전차(대부분 실물 같은 모조품). 왼쪽이 기행문 『변경·근경』 표지의 BT-7 소련 전차. [사진=박보균 대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노몬한은 멀다. 중국의 변방. 내몽골(內蒙古, 네이멍구)자치구의 외딴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엔 만몽(滿蒙·만주국과 외몽골) 경계 지역이다.  <br>      <br>   ‘노몬한 전투’는 낯설다. 잊어버린 전쟁이다. 1939년 일본과 소련(현 러시아)의 싸움이다. 일본의 최정예 관동군(만주 주둔)이 참패했다. 전투 규모는 작다(국지전). 파장은 길고 파괴적이다. 그때까지 일본의 주적(主敵)은 북방 소련. 패전의 충격은 일본의 침공 방향을 틀었다. 남방의 미국과 동남아로 바뀌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파괴 된 전차 위의 하루키(당시 45세)</em></span>        <span class="mask"></span>              
                        
        노몬한은 일본인에게 불편하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역사의 실체에 다가갔다. 소설 소재로 삼았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ねじまき鳥 クロニクル)』다. 그의 기행문 『변경·근경(邊境·近境)』 속에 노몬한(ノモンハン)이 있다. “이름 없는 몽골 초원에서 벌어진 피비린내 나는(血なまぐさい) 단기간의 전쟁에···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나는 그 전쟁에 빠져들었다.”  <br>      <br>   나는 하루키의 노몬한 전투를 찾아 떠났다. 2019년은 노몬한 전투 80주년. 5월 초 헤이룽장(흑룡강)성의 하얼빈에 도착했다. 다음 이동 코스는 내몽골자치구의 후룬베이얼(呼倫貝爾·호륜패이)시. 공항에서 중심지 하이라얼(海拉爾·해랍이)로 들어갔다. 하이라얼은 동북3성(옛 만주)과 묶여 있다. 그곳은 하얼빈~만저우리(滿洲里·러시아와 접경, 옛 동청철도) 철도  노선의 주요 역. 노몬한은 하이라얼에서 출발한다(남쪽 230㎞).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최근의 하루키(현재 70세)(左),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右).</em></span>        <span class="mask"></span>              
                        
        하루키의 1994년 7월 여정도 같은 코스다. 나는 중국인 가이드와 함께 차에 올랐다. 도심을 벗어난 지 10분쯤. 광활한 초원이 나타난다. 한가한 왕복 2차로다. “지긋지긋할(うんざりする) 정도로 평평한 녹색의 초원(草原)이 펼쳐지고 있었다.” 하루키의 감상은 25년 후에도 적용된다. 색깔만 다르다. 5월 초 초원은 대체로 누런빛이다.  <br>      <br>   신바얼후좌기(新巴爾虎左旗·신파이호좌기)라는 마을이다. 2시간15분쯤 달린 뒤다. 기(旗)는 작은 행정구역. 초원이 깊을수록 옛 몽골문자는 기운차다. 간판에 중국 간자체와 함께 적혀 있다. 내몽골자치구만의 공용어 풍광이다. 중국인 가이드는 “이곳 초원이 내몽골에서 최고다.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은 멀고 먼 반대편”이라고 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em></span>        <span class="mask"></span>              
                        
        나는 전쟁사를 확인했다. 1939년 5월 11일 외몽골(당시 몽골인민공화국) 군 기병 80명이 노몬한 근처의 할하강(哈拉哈河·합랍합하)을 넘어왔다. 신경(지금은 창춘)의 관동군사령부는 하이라얼 주둔 23사단에 명령했다. “만주국에 불법 침투한 적군을 몰아내라. 외몽골군 배후 소련군의 야심을 봉쇄하라.”  <br>      <br>   관동군 병사들이 출동했다. 완전군장 차림으로 하이라얼~노몬한까지 장거리 행군이다. 『태엽 감는 새』의 장교 마미야(間宮)의 회고다. “황량한 벌판 가운데를 묵묵히 전진하다 보면 인간의 덩어리가 점차 풀어지는(失) 듯한 착각이 엄습(襲)할 때가 있다.” 하루키의 문학적 감수성이 격렬하게 작동한다. 나에게 전이된다. 초원은 광활하지만 단조롭다. 단순함은 신비함을 발산한다. 초원은 사람을 흡수한다. 그것은 자연 속 몰입이면서 존재의 상실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노몬한'을 승리로 이끈 2차대전의 소련군 영웅 주코프 사령관. [중앙포토]</em></span>        <span class="mask"></span>              
                        
        ‘좌기’에서 차로 20분쯤에 목적지인 박물관이다. 명칭은 ‘노몬한(諾門罕·낙문한)전역유지진열관’. 안내문은 이렇다. “135일간 이곳(600㎢)에 양쪽 합쳐 20만 병력, 대포 500문, 비행기 900여 대, 탱크·장갑차 1000대가 투입됐다. 세계 전투사상 지상·공중의 첫 대형 입체전이다.” 정문 조형물은 십자 형태다. 소총(세로)과 전투기(가로 끝)의 입체전 이미지다(지도 위 사진).  <br><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기계화 부대를 앞세우고 전진하는 소련 극동군 병사들. [중앙포토]</em></span>        <span class="mask"></span>              
                        
        본군은 외몽골군을 격퇴했다. 후견국 소련이 가세한다. 본격적인 노몬한 드라마다. 일본 관동군(+만주국 기병) 대(對) 소련 극동군(+외몽골군 기병)의 대결이다. 전투 명칭은 다르다. 소련은 강 이름을 땄다. ‘할힌골(Бои на Халхин-Голе)전투’다. 외몽골도 같다. 5월 28일 일본군 2000여 명, 소련군 1500여 명이 충돌했다. 일본 기갑부대는 95식 경(輕)·97식 중(中) 전차. 소련군은 BT-7 · BT-5 · T-26 전차다. 첫 격돌의 양쪽 전사자(각 150명) 숫자는 비슷했다. 공중전에선 일본이 앞섰다. 전투기 성능(97식)과 조종사 숙련도 덕분이다.  <br>      <br>   박물관 내부는 예고대로 수리 중이다. 야외에 전차 12대가 서 있다. 중국식 짝퉁기술이 발휘됐다. 거의가 실물 같은 모조품. 영화 세트장 분위기다. 초원에서 전차전이 벌어지는 듯하다.  <br>      <br>   모스크바의 크렘린은 전선을 재구성했다. 신예 지휘관 게오르기 주코프가 57군 사령관으로 파견됐다. 소련은 최신 기갑 장비·전투기(I-16)·군수물자를 대량 투입했다. 넓은 전시장에 평화의 종(鐘)과 승전 조형물이 있다. 거기에 주코프와 초이발산(외몽골 사령관)이 새겨져 있다. 관광책자에 “주코프의 천재성을 세상에 알린 할힌골 전투”라고 적혀 있다. 소련의 전략 목표는 선명했다. 극동의 군사적 우위를 압축하는 기회로 삼았다. 일본의 전략은 혼선이다. 도쿄의 대본영(大本營)은 전선 확대에 소극적이었다. 관동군은 이를 무시했다. 전횡과 독단은 관동군의 체질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독단과 전횡의 쓰지 관동군 참모. [중앙포토]</em></span>        <span class="mask"></span>              
                        
        전투 2장, 7월 3일 일본군 97식 중전차 13대, 장갑차 5대가 파괴됐다. 지휘부는 손실 규모에 당황했다. 기갑부대 철수를 지시했다. 이제 관동군은 과거로 후퇴했다. 육탄(肉彈)돌격의 황군(皇軍)정신에 의존했다. 관동군은 소련의 기갑 전력을 경시했다.  <br>      <br>   8월 20일 주코프 사령관의 공격 개시다. 그는 일거에 전세를 장악한다. 5만여 소련군·외몽골군은 할하강을 건넜다. 2만 병력의 일본군은 포위당했다. 23사단은 패퇴했다. 혼다(本田) 오장(하사)의 처절한 기억이다. “우리는 38식 보병총과 25발 탄환뿐··· 소련 전차에 달라붙어 화염병으로 불태웠지. 『태엽 감는 새』” 소설 주인공 ‘나’(오카다)는 탄식한다. “일본군은 거의 맨손에 빈주먹으로 (徒手空卷) 소련의 우수한 기계화 부대와 맞서 싸웠다. 부대는 괴멸했다. 독단으로 후방 이동한 지휘관은 강제 자살 명령을 받고 헛되이 죽어갔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광활한 초원에서 완전군장 차림으로 행군하는 일본 관동군 병사. [사진=박보균 대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노몬한은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 (2011년)에 등장한다. 주인공(장동건) 소속의 일본군은 무너졌다. 하루키의 표현대로 “화염방사기에 불타고 전차 캐터필러에 짓밟혔다.” 야외 전시장에 녹슨 일본군 철모 여러 개가 소품으로 놓여 있다. 그 주인은 그렇게 숨졌을 것이다. 조선인 조종사 지린태 중위(일본육사 50기)는 노몬한 상공에서 숨졌다. 그의 97식 고공정찰기가 격추됐다.  <br>      <br>   1991년 소련의 붕괴 뒤다. 노몬한 비밀문서가 공개됐다. 소련군의 희생도 일본만큼 컸다(일본군=사망 7,696+행불 1,021+부상 8,647, 소련군=사망 9,703+부상 16,000). 하지만 최종 승패는 전략목표 달성에서 판정난다.    <br>      <br>   소련은 성취했다. 러일전쟁(1904년) 패배의 오랜 악몽에서 탈출했다. 일본은 퇴화했다. 하루키의 분노가 응축된다. “노몬한은 일본인의 비(非)근대적 전쟁관·세계관이 소비에트라는 새로운 전쟁·세계관에 철저(完膚)하게 격파, 유린당한 최초의 체험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황량한 벌판 속에 몸통은 묻힌 채 포신만 드러난 소련군 전차, 옆은 박보균 대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9월 15일 전투가 마감됐다. 양측은 국경 조약(주둔지 경계선)을 맺었다. 유럽에선 9월 1일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하루키는 소련 전략의 지정학적 교묘함을 간파한다. “유럽과 극동의 양면작전을 회피하고 변통(やりくり)을 잘해서 한 번에 한쪽만을 처리한다.” 노몬한 종전으로 소련은 폴란드를 침공했다. 1945년 5월 나치 독일 패망이다. 소련은 8월에 대일전에 참전했다.  <br>      <br>   대본영의 충격은 컸다. 대규모 문책인사가 단행됐다. 관동군의 사령관(대장 우에다)·23사단장(중장 고마쓰바라)은 예편됐다. 참모본부(육군)는 패배를 감췄다. 전투가 ‘사건’으로 축소됐다. 군령부(해군)도 전모를 몰랐다. 국민들은 내막을 알 수 없었다. 하루키의 좌절은 결정적이다. “군 지휘관들은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당연히 그것은 같은 패턴에 압도적 규모로 남방전선에서 되풀이됐다. 노몬한·태평양전선에서 숨진 병사들은 일본이라는 밀폐된 조직에서 소모품으로 지극히(きわめて) 운이 나쁘게, 비합리적으로 죽어갔다. 『변경·근경』”    <br>      <br>   노몬한 패전에도 육군은 전술 혁신에 둔감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를 덮으면 그 이치는 성립하지 않는다.    <br><br>다 오장의 울분은 직설로 바뀐다. “노몬한에서 살아남은 참모들은 중앙으로 나가 출세했고, 놈(奴)들 중 전후에 정치가가 된 자도 있어.” ‘놈’은 관동군 참모 쓰지 마사노부(辻政信) 소좌(소령)다. 안내책자에 그의 사진설명은 일본군 엘리트다. 잠시의 좌천 뒤 그는 대본영에 진출한다. 이어 태평양전쟁에서 실패의 반복. 그는 1950년대 중의원에 당선됐다.  <br>      <br>   『변경·근경』 표지는 부서진 소련군 전차 위 하루키다. 두 팔을 허리춤에 대고 초원을 응시하고 있다. 외몽골 쪽에서 찍었다. 박물관 벌판 구석에 진짜 전차가 보인다. 포탑과 포신(砲身)만 드러나 있다. 몸통과 캐터필러의 하반신은 흙 속에 묻혔다. 기행문 부제가 ‘노몬한의 철의 묘지(鐵の墓場).’ 그 쇳덩어리와 어울린다. 2차대전 말 진격해 온 소련군 전차다. 그 무렵 마미야 중위는 전차에 깔린다. 나는 포신을 만졌다. 꿈틀댄다. 마미야의 사연을 말하려는 듯하다.  <br>      <br>   미국 전쟁사학자 앨빈 쿡스(Alvin Coox)는 하루키를 사로잡았다. 쿡스의 『노몬한』(1985년 발간)은 이렇게 정리한다. “패배한 일본은 소련에 겁을 먹었다. 일본의 목표가 진주만으로 바뀌었다. 소련보다 미국이 다소 쉬운(easier) 상대라는 판단에서다.” 노몬한은 2차대전의 분기점이다. 일본의 선택은 남방이다. 태평양의 미군, 아시아의 영국·네덜란드 식민지다. 쿡스는 미스터리를 푼다. 나치 독일은 소련과의 전쟁에 일본의 동참을 기대했다. 일·독은 방공협정 동맹국. 일본은 외면한다. 표면적 이유는 일·소 중립조약. 실제론 노몬한의 트라우마 탓이다.  <br>      <br>   15분 자동차 거리에 중국과 몽골국의 국경이 나온다. 그 너머로 할하강이 보인다. “뱀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곡수(曲水)다. 『변경·근경』” 가이드가 소책자를 준다. 짧은 설명이 있다. “관동군 731부대가 할하강에 세균을 뿌렸다. 그 악마적 시도를 잊지 말자(勿忘).”  <br>      <br>   길 위에 석양이다. 하루키의 감흥은 실감난다. “해가 질 무렵 초원은 숨을 삼킬 정도(息を呑)로 아름답다.” 붉으면서 다채롭다. 보랏빛 노을이 사라진다.  <br>      <br>   노몬한은 하루키의 말대로 ‘운명적 해후’다. 그의 가족사 고백은 흥미롭다.(10일 발간 『문예춘추』 6월호) “아버지가 자신의 소속 부대에서 중국인 포로를 처형한 이야기를 했다. 군도(軍刀)로 목이 떨어지는 잔인한 광경이 어린 나의 마음에 강렬히 각인됐다.” 유년의 기억은 강력하고 미묘하다. 글쓰기의 영감과 용기를 준다. 불쾌한 역사가 소환된다.  <br>      <br>   하루키는 확신한다(도쿄신문 22일자) “역사는 아무리 구멍을 파고 숨기려 해도 때가 되면 밖으로 나온다.” 그의 말들은 과거사 역주행의 아베(安倍)총리와 대비된다. ‘하루키의 노몬한 전투’는 불편한 진실을 추적·해부한다.  <br>      <br>
<span class="ab_box_bullet" style="background: rgb(93, 129, 195); left: 20px; top: 12px; width: 18px; height: 28px; overflow: hidden; display: block; position: absolute;"></span>  
관동군(關東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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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육군의 만주 공략 부대. 1931년 ‘9·18 만주사변’을 일으켰다. 이어 일본의 위성국인 만주국(1932~45년, 지금의 동북3성+내몽골자치구 일부 영토)을 세웠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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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        <span class="mask"></span>              
          
        노몬한·하이라얼(중국 내몽골자치구)=글·사진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bgpark@joongang.co.kr  <br><br><br><br>▶중앙SUNDAY [페이스북] [구독신청] [PDF열람]<br><br>ⓒ중앙SUNDAY(https://news.joins.com/sunday) and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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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꽉 막힌 한일 관계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양자회담을 했으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로 충돌하면서 되레 얼굴만 붉힌 채 끝났다. 고노 외무상은 "한국 외교부 대변인이 '일본 기업이 한국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 사안의 중대성을 이해하지 못한 대단히 심각한 발언"이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강 장관은 일본 측에 "신중한 언행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양국이 석 달 만에 대화의 물꼬를 텄지만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 <br><br>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북핵 해결을 위한 한·미·일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한반도 안보를 위한 군사협력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양국 정부가 파국을 막기 위해 나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적 갈등 관리를 담당하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이 강제징용 피해자 측과 접촉했다" "대법원 판결을 받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이 배상하는 것을 전제로 한국 정부가 재단을 설립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보상하는 해결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다. 또 외교부 내 대표적 일본통인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이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임명되고, 양국이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국방장관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누차 강조했듯이 한일 갈등은 더 이상 '민족주의' 관점으로는 풀 수 없다. 역사 화해와 미래 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유연하게 접근해야 접점을 찾을 수 있다. 지금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성원이 중요하다. 서로 신뢰가 쌓이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마련돼야 6월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지도자의 역사적 결단도 기대할 수 있다.<br><br><!-- r_start //--><!-- r_end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br>▶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b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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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It Must Be Heaven Premiere - 72nd Cannes Film Festival<br><br>(L-R) Israeli actor Tarik Kopty, Israeli actor Karim Ghneim, French actress Yasmine Haj, Lebanese actress Raia Haidar, Canadian actor Fadi Sakr, Mexican actor Gael Garcia Bernal, Canadian producer Nancy Grant and Palestine director Elia Suleiman arrive for the screening of 'It Must Be Heaven' at the 72nd annual Cannes Film Festival, in Cannes, France, 24 May 2019. The movie is presented in the Official Competition of the festival which runs from 14 to 25 May.  EPA/SEBASTIEN NOGIER<br><br>▶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br><br>▶뭐 하고 놀까? #흥  ▶쇼미더뉴스! 오늘 많이 본 뉴스영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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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남도, 31일까지 마을공동체 접수··지역민과 상생모델 육성키로</strong><h4>[광주CBS 김형로 기자]</h4><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귀농인 고구마 심기 (사진=자료실)</em></span>전라남도가 ‘2019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br><br>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의 거리감을 없애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확산,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br><br>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한다.<br><br>전라남도는 사업 공모를 통해 6월중 어울림마을 공동체 14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br><br>선정된 주민공동체엔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br><br>프로그램 운영 분야와 환경 개선 분야 2가지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한다.<br><br>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지역민과 귀농어·귀촌인이 화합․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1천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br><br>환경 개선 분야는 귀농어․귀촌인 지원‧유치 공간이나 지역민 공동 사용 공간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도록 시설비 6천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br><br>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br><br>그 중 귀농어·귀촌인 2인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br><br>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br>시군 귀농어·귀촌 담당 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br><br>▶ 확 달라진 노컷뉴스<br><br>▶ 100만의 선택, 노컷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br><br>▶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이야기 <br><br><br>khn5029@hanmail.net<br><br>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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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출처 : 셀리턴    </em></span>지난 주 '미친엔딩'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은 오늘 24일자 '아름다운 세상'. '미친엔딩'에 맞게 선호는 극적으로 깨어나게 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아름다운 세상'은 선호의 추락사고와 함께 한 순간 절망의 늪으로 빠져버린 추자현과 추자현의 가족이 사건을 파헤쳐 가며 가족애와 휴머니즘을 느끼는걸 보여주면서 다른 학부모들과 학교내 권력자들의 추악한 이면도 함께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현대사회 이기적인 어른들의 모습이 어린아이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br><br>잦은 학교폭력을 당해 추락사고를 당한 선호는 결국 자살로 잠정결론이 나는데, 추자현은 이에 많은 의구심을 품고 진실을 파헤쳤다. 하지만 이기적인 학부모들의 태도와 권력을 남용하는 이사장의 악행으로 매번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렇게 힘든 나날만 겪던 추자현에게 기적이 찾아오는데, 바로 아들 선호가 깨어난 것이다. <br><br>오늘자 15회 방송에서는 선호의 의식 회복으로 희망을 찾은 추자현과 추자현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장면들 중 눈에 띄는 한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이청아가 사용한 붉은 빛의 뷰티디바이스였다. 이 뷰티디바이스는 알고보니 셀리턴 LED 마스크로 밝혀졌다. <br><br>극중 이청아 뷰티디바이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셀리턴의 LED 마스크는 최근 뷰티디바이스계에 주축으로 자리잡은 제품으로 타사 LED 마스크들과 달리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유일하게 LED 분석 장비를 도입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높은 품질의 제품력을 자랑하고 있다.<br><br>깨어난 선호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몇몇 누리꾼들은 뷰디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청아를 보고서는 "선호가 깨어나 마음이 이제 편한가 보다", "이제 본격적으로 피부관리 하네" 등등 재치 있는 반응이다.<br><br>imkt@dt.co.kr <br><br>디지털타임스 기획 : [ ] 에게 고견을 듣는다 / [연중기획] 풀뿌리상권 살려내자<br>네이버 채널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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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어린 생명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해달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인천소방본부</em></span><br><br>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축구교실 차량이 승합차와 충돌해 8살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축구교실 차량기사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br><br>인천지법은 2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를 받는 한 축구교실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A씨(2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br><br>그는 이달 15일 오후 7시58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축구교실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했다. 제한속도도 어겼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 차량은 시속 85㎞로 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현장은 주택가에 근접 지역으로 제한속도는 시속 30㎞다. 축구교실 차량은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고 이 사고로 B군(8)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초등학생 6명이 다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일주일 동안 무엇을 바꾸셨습니까?”<br><br>이번 사고로 자식을 떠나보낸 피해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4일 ‘축구클럽에 축구한다고 차량에 태워 보낸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br><br>청원인은 “축구클럽에 아이를 보냈습니다. 유난히 운전기사가 자주 바뀌어도, 차를 타는 시간이 비합리적으로 길어도, 책임 묻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생명은 지켜줬어야죠”라며 “초보운전인 24살 청년을 알바로 고용해 운전시키지는 말았어야죠”라고 지적했다.<br><br>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 국회의원, 교육청, 연수구, 인천시, 경찰청은 어른이 잘못했다고 문상만 오시면 끝나는 것인가요? 일주일 동안 무엇을 바꾸셨습니까?”라며 “아이 사체를 사진 찍어두었는데 허리와 배에 안전벨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끝까지 엄마말 잘 들었더라고요”라고 애통해했다.<br><br>이어 “제 아들은 이미 죽었고 무엇을 한다고 해도 살아나지 않는다는 걸 압니다.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이 시한폭탄을 제거하지 못할 것 같아 청와대에 묻습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와 부모가 현실을 모른 채 아이들을 노란차에 태우고 있으니까요”라고 적었다.<br><br>그는 “도대체 다음 희생자는 어떻게 막으실 건가요? 300명을 한꺼번에 잃을 때까지 기다리시겠습니까? 노란차 안전사고로 죽은 어린이들 지금까지 몇 명 이었습니까? 출산율 저하라면서 8년 동안 잘 길러 놓은 아이 하나 지키지 못한 정부에 그 아이를 가슴에 묻고 울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원통하고 슬픈 엄마들이 묻습니다”라고 강조했다.<br><br>청원인은 어린 생명에 대한 안전 대책, 근거법 마련에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br><br>박민지 기자 pmj@kmib.co.kr<br><br>[국민일보 채널 구독하고 5000원 상품권 받기]<br>[취향저격 뉴스는 여기] [의뢰하세요 취재대행소 왱]<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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